기도
누가복음 22:39-42 · 마가복음 14:38 · 베드로전서 5:7 · 요한복음 17장
오늘의 묵상
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, 자신을 하나님의 목적에 맞추는 것이었습니다. "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." 기도는 하나님을 내 계획에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, 나를 그분의 목적에 드리는 시간입니다.
당신의 기도는 주로 하나님을 바꾸려 합니까, 자신을 맞추려 합니까?
오늘 한 가지 기도를 "아버지의 뜻대로"로 바꾸어 드려 보시겠습니까?
오늘의 요약
예수님이 기꺼이 "잔을 마시려" 하셨기에 우리는 죄에서 자유로워지고 아버지와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기도가 가능한 것은 바로 십자가 덕분입니다.
> "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." (누가복음 22:42)
죄 없이 사시고 우리 죄를 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의 장벽을 허무셨기에,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이 우리 기도를 들으심을 압니다. 기도할 때마다 우리가 왜 기도할 수 있는지 되새기고,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.
십자가는 또한 기도의 자세를 보여줍니다.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은 큰 괴로움 속에서도 자신의 혼란을 정리하고 고난을 바른 관점으로 바라보셨습니다 — 아버지의 뜻이 죄인을 구원하는 것이라면, 그것이 십자가를 뜻할지라도 기꺼이 순종하셨습니다. 그분은 제자들에게도 함께 기도하기를 청하셨지만, 그들은 잠들고 말았습니다.
> "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." (마가복음 14:38 중에서)
기도한 예수님은 조롱과 매질과 십자가를 놀라운 위엄과 힘으로 마주하셨지만,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은 두려움에 달아났습니다. 십자가 앞에 무릎 꿇을 때 우리는 기도가 특권임을 깨닫습니다. 기도가 예수님의 죽음이라는 값으로 얻은 특권임을 안다면, 어떻게 불평하거나 딴생각에 빠질 수 있겠습니까?
십자가에 시선을 고정한 기도는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상황을 바른 관점으로 보게 합니다. 하나님이 통제하시고, 나를 돌보시며, 내 뜻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구해야 함을 일깨웁니다. 하나님은 "너희 염려를 다 그에게 맡기라"(베드로전서 5:7) 하시지만, 당신의 기도가 다른 이들이 그분을 찾도록 돕는 데 중심을 두고 있는지 살피십시오. 예수님의 목적은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는 것이었고, 우리의 목적도 그러합니다. 이 목적은 영혼의 구원을 위한 기도로 피어납니다.
함께 읽는 책
오늘 묵상은 『십자가 아래에서 30일』(DPI) 스물다섯째 날의 흐름을 따릅니다. 위 내용은 UBCOC가 정리한 요약이며, 원문 그대로의 글(저자의 개인 간증 포함)은 원서를 통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. [대여/구입 안내 입력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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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공부 신청하기원저: Thirty Days at the Foot of the Cross (DPI, 1993) · 본 페이지는 UBCOC의 요약·묵상 안내이며, 전문은 원서를 구입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.
